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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 2

북경 공기오염 이젠 익숙해...?-_-;

요즘 北京의 기온이 확 떨어졌다. 오늘도 최고온도가 무려 2도, 최저는 영하 11도.ㅠ 얼른 집에 가서 이불 덮고 팅가팅가 해야할 듯. 스모그니, 오염 안개니 뭐니해서 말많고, 탈많았던 이 동네였건만, 11월 초에 열린 APEC 회의 덕분에 한동안 사람 살만한 하늘을 영위하였건만, 다시 또 들어닥친 공기오염... 이젠 아예 신경 뚝 끊었더니 강품과 함께 푸른 하늘을 선사해 주시네. 신경 쓴다고 하늘이 맑아지거나 공기가 깨끗해지는 것도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 마스크 쓰고, 또 귀가하면 얼굴이나 손을 메메~ 잘 씻으면 되제. 어디서 살든, 자기가 있는 공간에서 최적화된 모습으로 살아가면 되지 않겠는가... 이렇다, 어렇다 한들, 결국 살기는 살아야 하니께롱.

China/→ 北 京 2014.12.02

중국의 대기오염, 미세먼지, PM25.

중국이라는 나라를 접하면서, 흔히 들리는 소리도 天津이라는 동네는 공업도시이기 때문에 공기가 안 좋니, 여름에는 샤워를 두번 이상해야하느니 하는 말을 들어왔다. 나 같은 경우에는 학부 졸업 후, 어학연수 그리고 상위 학위 과정을 밟은 곳이 중국의 남방지역(无锡, 南京)이었기 때문에 '내가 설마 공기 안 좋다는 天津이라는 곳을 갈 일이 있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살았었는데, 왠걸... 天津이라는 땅에서 3년을 넘게 직장생활을 했었다.-_-; 물론 天津에 있으면서 공기가 안 좋니... 혹은 심지어 모래폭풍(?)까지도 실제로 겪어봤지만, 예전에 들었던 것만큼의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그냥 무감각했을 수도 있지만, 분명한건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는 아니었다는 말이다. 2주전부터 北京생활을 하고..

China/→ 北 京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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