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치이다.-_-v 사실 '춤'이라는 것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다. 단체생활... 그러니까 6살때 유치원 입학 이후, 소풍이나 혹은 MT를 가더라도 '춤'하면 뒷걸음질부터 쳤다. 오죽했음, 초등학교때 새로 바뀐 국민체조... 그것때문에 꽤나 애를 먹었을까나. 게다가 무슨 택껸체조던가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죽는 줄 알았다.-_-; 스무살을 넘기고 일명 '나이트'라 부르는 곳을 모두 합쳐보면 딱 네번 가봤다. 대1 때 MT 뒷풀이, 대1 겨울방학때 北京 五道口의 어느 나이트에 현지체험차, 군대 휴가때, 그리고 몇년전 南京에서 유명하다는 나이트에 당시 스무살이었던 얼라들 보호자로. 그 중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아마 군휴가때일 것이다. 당시 휴가를 나온 후 金모군과 함께 거나하게 술 한잔 땡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