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중국에서 잠시 귀국을 했는데, 입국심사대 쪽에서 일하시는 아저씨 한분이 "청사가 너무 좁지요? 이제 곧 이사갈낍니다." 하시는 말씀을 들었다. 그게 2년전인가? 꽤나 된거 같은데, 올 10월에 PIFF 일 때문에 다시 김해공항을 찾았을 때는 그대로 舊청사를 쓰던데, 26일 출국을 앞두고 들은 소리로, 드디어 新 청사로 옮겼단다. 근데 어디지?-_-;;; 96년에 처음으로 비행기란걸 타볼려고 공항에 갔었고, 지금까지 꽤나 이용을 했으니까 김해공항을 찾은지가 10년이 넘었다. 항상 갈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서도, 우리집에서 김해공항까지 가는 대중교통편이 너무 불편하다는 점이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다. 어떻게해서든 한번에 가는 법은 없다. 차라리 지하철이라도 있었음, 환승해서라도 가겠는데... 몇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