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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 2

일광 해수욕장의 또다른 명물, '일광 아구찜'.

부산에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부터 수영만, 해운대를 지나 송정, 기장을 따라 지나가면 울산가기 전에 '일광'이라는 곳이 나온다. 언젠가 '아이러브스쿨'을 통해 재회를 한 초등학교 동창들과 이 곳으로 MT를 온 적이 있었는데, 평소 종종 갔던 광안리나 해운대보다 물도 맑았고, 또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아 상당히 흡족했었다. 그 후론 줄곧 못 가고 있다가... (글고보니 꽤나 오래됐구만.) 작년인가부터 가족과 함께 다시 이 곳을 찾았는데, 이유인즉 '아구찜'을 먹기 위해서였다.-_-; 일광에 아구찜이 유명했나... 싶었는데, 큰동생이 근무하던 곳의 학부모과 운영하는 곳이라 해서 찾았다는디... 융숭한(?) 대접으로 인해 가족들은 어제도 이 곳을 찾았다.-_-; 나는 지난 토요일에, 韓군과 붕어언니와 함께 따로..

Corea/→ 경 남 2008.03.03

마산 아구찜.

이전에 얼핏 찾아본게... 원래 흉칙(!)하기 생긴 아구를 사람들은 먹지 않고 버렸는데, 어느 할무이가 그걸 자기 가게로 가져와서 콩나물이랑 더덕이랑 넣고 쪄서 맛깔나게 만들어서 유명해졌다고 했는데, 방금 또 찾아보니, 돈없는 어부들이 선술집에서 안주로 만들었다는데서 유래가 되었단다. 뭐, 어찌되었거나 마산 먹거리하면 아구찜인데, 실제 마산가서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다. 가장 최근에 먹은게 일광 해수욕장 근처에서 먹었는데, 뭐 소주는 없었지만 정말 쌀밥 잘 넘어가게 하더라고. 생선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회나 복어외에 또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아구.-_-; 생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도... 참.-_-;;; (소시적 갈치 먹다가 가시가 걸려서 죽다 산적이 있다. 그 후론 무슨 고기든 가시..

Corea/→ 경 남 200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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