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부터 수영만, 해운대를 지나 송정, 기장을 따라 지나가면 울산가기 전에 '일광'이라는 곳이 나온다. 언젠가 '아이러브스쿨'을 통해 재회를 한 초등학교 동창들과 이 곳으로 MT를 온 적이 있었는데, 평소 종종 갔던 광안리나 해운대보다 물도 맑았고, 또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아 상당히 흡족했었다. 그 후론 줄곧 못 가고 있다가... (글고보니 꽤나 오래됐구만.) 작년인가부터 가족과 함께 다시 이 곳을 찾았는데, 이유인즉 '아구찜'을 먹기 위해서였다.-_-; 일광에 아구찜이 유명했나... 싶었는데, 큰동생이 근무하던 곳의 학부모과 운영하는 곳이라 해서 찾았다는디... 융숭한(?) 대접으로 인해 가족들은 어제도 이 곳을 찾았다.-_-; 나는 지난 토요일에, 韓군과 붕어언니와 함께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