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 중반까지 내가 마지막으로 사용한 한국 핸드폰은 6만 4천 컬러에, 16화음이 되는... 당시엔 제법 고급축에 들었던 29만원짜리 폴더 핸드폰이었다. (알바비를 꼴아박아-_-v 일시불로 구입!) 뭐, 당시 김해 무슨 산에 중국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로, 유가족과 항공사측의 협상 자리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때 나의 핸드폰 역시 불의의 사고를 당해-_-+ 액정이 완전 맛가는 사건도 겪었고, 덤으로 몇일 뒤엔 아예 버스에 두고 내리는 덕에, 그 후로 몇년간은 컬러 핸드폰은 사용한 적이 없다. 그리고 몇년 후에 구입한 핸드폰이 중국에서 흑백에, 단음이었던-_- 모토로라 핸드폰이었는데, 이 역시도 上海의 南京东路를 배회하다가-_- 쓸이를 당했다. 다시금 사용했던 중국 브랜드 PANDA의 핸드폰. 단지 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