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 첫 포스트. 10월 들어서 PIFF 관련 알바를 맡았고, 어제까지 정말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냈다. 사실 그렇게 한 일은 없는 것 같은데, 메일 한번 확인할 시간이 없었으니... 얼마나 신경 쓰이는 일을 했었던가. 흠흠. 이전에도 이런저런 통역이나 번역 알바를 맡아본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 맡은 것은 아무래도 현장에서 직접 뛰는, 그리고 시시각각 임기응변을 필요로 하는 일이었기에,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가 않았다. 사실 이러다 책은 언제 보누... 하는 걱정도 할 여유가 없을 정도였다. 사실 보면, 별로 큰 일은 한 것이 아닌데 말이다. 대만 여배우가 있다. 나도 이 여배우를 안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을 뿐더러, 그녀의 작품 역시 고작 '애정만세(愛情萬歲)'라는 영화, 한편만 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