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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3

1학년 재학생들, 2주간의 중국 어학연수.

관련기사 : 부산정보대 관광중국어과 중국어학연수 부산 정보대가 어딘가... 싶어 한참을 해맸다. 부산전문대네.-_-+ 내가 여길 지나가 본적이 있을까나. 흠흠. 그래도 학창시절 이래저래 부산 시내에 있는 각대학들 앞 주점들을 열심히 찾아다닌 기억이 있는데 말이다.-_-+ 뭐, 본론에 들어가서. 1학년생들이 몇주씩도 아니고, 고작 15일간 중국 어학연수를 가신덴다. 15일 중에서 입국/출국 날 빼면 2주도 되지 않는다. 이 학교는 여름방학에는 한국 학생이, 겨울방학에는 중국학생들이 건너오고가는 교환학생 제도를 하는 모양인데, 상당히 바람직한 일이지만서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한국 대학이 보통 여름방학을 6월 초쯤에 하는데... 그때면 중국 대학들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어 과연 단기간내의 문화적 교류가 ..

Corea 2007.02.23

버스 차창을 통해 본 江苏 无锡(무석)의 모습과 기억찌꺼기.

중국의 江苏 无锡 라는 곳과의 인연은 학부를 갓 졸업했던 02년 9월부터 시작되었다. 아무런 연고도 없이그저 无锡라는 생판 처음들어보는 중국 도시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던 선배의 꼬임(?)으로 북방쪽으로 계획했었던 중국 어학연수를 원점으로 돌리고, 개인적으론 아무런 수속절차나 준비도 없이 차려진 밥상을 받는셈으로 뱅기표와 노트북 한대 달랑 들고 넘어간 곳이 바로 '무석'이라는 동네였다. (참, 일본얘들은 'むしゃく'라 부르더니만.) 일반인들에게 이 '无锡'라는 동네를 소개를 할 적에는 먼저 여명과 장만옥 주연의 '첨밀밀(甜蜜蜜)'이라는 영화를 봤는지 물어본다. 초반부에 여명은 고향을 떠나 홍콩으로 돈을 벌기 위해 간 순박한 청년으로 나오는데, 고향에 두고 온 정인에게 이래저래 편지를 써보낸다. 특히 인상깊..

China/→ 江 蘇 200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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