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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 6

블로그 포스팅 작성에 대해서.

우연찮게 티스토리의 2017년 결산 페이지를 들어갔다가 충격(?)적인 통계를 발견하게 되었으니.. 바로 2017년 한해동안 작성한 포스트의 개수가 고작 13개란다.-_-; 그래도 한때는 하루에 10개 가까이 되는 포스팅을 한 적도 있었건만, 중국땅에서 외노자로써 밥벌이에 매진을 하고 있다보니 인스타(Instgram) 정도의 흔적을 남기는 정도는 모르겠으나, 뭔가 글자수를 늘려야 한다, 라는 부담감을 가지게 하는 블로깅은 부담스러웠고, 그래서 무심해 왔던 것 같다. 게다가, 언젠가부터 듕귁땅에서의 티스토리 접속이 불가되었다가, 또 속도가 느려졌다가 했던 것도 원인이라면 원인이다. 어떤 핑계든지 간에, 블로깅을 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왠지 지난 10여년을 같이 했던 블로그가 소외당하고 ..

blah~ blah~ 2018.01.06

엠파스의 마지막과 네이트의 변신.

언젠가 언급했다싶이, '엠파스' 하면 대학시절 최고의 레포트 인기 검색사이트였다. 근데 왜 나는 대학 졸업전까지 인터넷으로 자료를 검색해 레포트를 낸 기억이 없을까, 생각해봤더니... 복학 후에 들었던 수업이 거의 레포트 제출이 없는 수업이었다.-_-; 하여간 개인적으로는 잠시나마 엠파스 블로그도 써본 적이 있고, 요최근까지는 엄청낭 대용량 메일 업로드 속도에 매료되어 자주 쓰고 있었으며, 그래도 한때는 다른 검색엔진보다도 훨씬 더 검색엔진으로 사용했던 엠파스였는데, 일단 사라진다,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은 감출 수가 없다. 이제 몇시간 뒤면 www.empas.com을 치면 '엠파스'라는 글자 대신에 온통 '네이트'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올터이고, 이 사이트의 로그인때도 굳이 empas.com 선택항목을 골..

Hobby/→ Computer 2009.02.28

파이어폭스 3.1 beta2의 스크롤 문제.

파이어폭스(이하 FF)를 사용한지 꽤나 되었다. 네이케이프의 옛 명성을 찾겠다며 야심차게 출발한다고 할 때쯤에 잘 쓰고있던 웹마를 쓰다가 FF를 겸용으로 썼으니까, 1.0 버전이 출시되기 전일터이다. 별다른 기대도 하지 않았고, 단지 당시 인터넷 회선이 느려터진 중국에 있었을 때였는지라, IE나 IE기반의 탭브라우저보다는 조금이라도 빠를거라는 생각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더우기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긴 06년부터는 거의 빠돌이가 되어-_- 윈도우 포맷 후 가장 먼저 설치, 백업복원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을 정도다. 1점대를 벗어나 2.0으로의 업그레이드는 정말 웹 2.0 뭐라뭐라 하던 것에 해당할 정도로 엄청난 완성도를 보여줬다. 그리고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애초보다 너무 좋아져서 그런지, 요즘은 버전업..

Hobby/→ Computer 2009.01.04

블로그를 통한 과거로의 여행, 또 한해가 가는구나.

블로그 짓을 한지가 5년이 다되어 간다. 이런저런 블로그 서비스 업체들을 전전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상당한 수의 포스트들이 쌓여있을터인데, 각 업체들이 데이터 백업을 해서 이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줄리도 만무했고, 그래서 이전에 사용했던 블로그의 포스트들은 비공개로 돌려놓고 그냥 폐쇄만 해두고 있는 상태이다. (블로그인 -> 엠파스 -> 네이버 -> 티스토리 순으로 사용해왔다.) 작년 이맘때쯤엔 티스토리에서 '우수블로그'로 선정된 경사가 있엇는데, 생각치도 않았던 일인지라 그냥 티스토리가 아직은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같은 넘한테도 감투를 주는구나... 싶었다. 게다가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엄청난 포스트양을 쏟아냈었는데, 이유인즉 수작업으로 네이버에 포스팅한 포스트들을 옮겨오는 작업을 했기 때문이다...

blah~ blah~ 2008.12.19

그래도 아쉬운 '엠파스(Empas)'의 사라짐.

학부때...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굉장히 보급이 된 2000년 벽두, 당시 각 대학의 교수님들이 고심했던 문제는 학생들의 레포트 제출에 대한 불신감이었다. 분명히 그 이전보다야 레포트 내용의 수준이 높아졌고, 또 양도 늘어난 것 같았으나... 이상하게 앞뒤가 안 맞고, 여기저기서 짜집기를 해 붙인 것이 눈에 훤히 보일 정도라고 했다. 그래서인지 어느 교수님은 아예 양심적 레포트를 포기하시고, 차라리 '손으로 써오라'고 조건을 달았다. 소수의 학생들이 짜집기 레포트를 제출한다면야 그 학생들에게만 불이익을 주면 된다지만, 소수의 학생들만이 양심적인 레포트를 제출하고 있었으니 별 다른 방도가 없었을 듯 싶다. 그래서 인터넷 뒤져가며 Ctrl+C Ctrl+V 신공으로 짜집어 붙여올봐에는..

Hobby/→ Computer 2008.09.18

대용량 메일, 궁극의 Empas 메일.

대용량메일이란 일반 평균 첨부화일의 용량이 10MB 이상의 화일을 첨부해서 발송하는 메일을 말하는 것으로, 전송자는 계정 서버에 첨부화일을 업로드하고, 수신자는 업로드된 화일을 대게 1주일간 사이에 다운로드 받는 것을 말한다. 평소에는 대용량 메일을 이용할 일이 잘 없고, 또한 아무래도 FF3를 주브라우저로 쓰다보니, ActiveX 문제때문에 차라리 안 보내고 말던가, 굳이 보내야 할 일이 생긴다면 분할압축한 것을 일반 첨부로 나눠서 보내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문득 든 생각이... 이런저런 국내 E메일 계정의 대용량 메일 전송 속도가 궁금해졌다. Daum, Naver, Dreamwiz, Paran 정도... 모두 IE에서 ACtiveX를 설치해야 대용량 메일을 첨부할 수 있다. 업로드 ..

Hobby/→ Computer 200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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