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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2

7월 16일의 횡설수설.~

날이 더워서 그런지 포스팅이 뜸하다. 아니 어쩌면 사는게 너무나 단순하다보니 자꾸 단순하고 안일한 생각을 하고 살아서인지도 모른다. 가끔은 생각한다, 라는 것 자체가 귀찮다라고까지 느낀 적이 있었다. 사람은 왜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그것이 실수인지, 아니면 바른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도 결국은 '나'라는 사람이 아닌 '남'이라는 타인이 아니던가. 그렇다면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하는 것을 결국 상대방을 위해서이기 때문인가? 나 혼자 편하면 된다, 라는 생각이 들 무렵이면, 왠지 모르게 자연스레 떠오르는 이야기가 바로 '개미와 배짱이' 이야기이다. 배짱이처럼 여름에 놀면 겨울에 먹을 것이 없어서 여름에 땀 흘리며 일한 개미네를 찾아가 구걸한다, 라는 이야기가 소시적에는 그렇게 ..

blah~ blah~ 2008.07.16

하늘은 맑고~ 날이 더워진다 하고...~

날이 더워지고 있다는데, 잠시잠시 뿐이지, 아직은 체감적으로 여름이 왔다는건 느끼지 못하겠다. 그저 움직이면 땀 좀 나는... 뭐 그 정도. 지금 내가 있는 곳엔 '냉풍기'라는 넘이 하나 있는데, 생긴 것만 멀쩡하지 소음이 많고, 선풍기만 못한 것 같다. 집에서 선풍기 하나 들고 와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_-+ 다음달 중순쯤해서 南京에 넘어갈 계획인데 역시나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더위다. 벌써부터 최고온도가 30도가 넘는걸보니 올 여름도 장난아닌게 뻔한 것 같고.-_-+ 게다가 이 동네는 长江 때문에 습하기까지 하니... 매년 여름만 되면 이혼율이 높아진다는게 농담조로 하는 소리가 아니라니께.-_-+

blah~ blah~ 200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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