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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이스 2

오무라이스를 중국어로.~ (2)

일전에 南京의 马台街에 있는 한 한국식당 메뉴판에서 오무라이스의 중국번역을 '意大利炒饭'이라 하더라, 라는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었다. 어제는 南京에서 괘나 고급축에 드는... (사실 학생 할인에다가, 맥주 무료라는 감안한다면 다른 곳에 비해 그다지 비싸지만은 않겠지만서도) 한국 식당엘 갔는데... 이곳에서는 沙司饭이라 적혀있었다. 沙司는 영어의 Sauce의 음역이다. 이탈리아 볶음밥, 소스밥... 흠흠. 이 두 식당의 공통점은 한국인 사장이 경영한다는 점인데, 조선족 주방장이나 종업원이 번역했을 것 같은, 이 오무라이스의 중역을 앞으로 다른 곳에서도 눈여겨 봐야겠다. 심지어 일본식당까지해서. 원문 포스트 : 2006/03/21 16:05

Study/→ Language 2007.02.07

오무라이스를 중국어로.~

물론, 오무라이스는 한국음식이 아니다.-_-+ 그래도 소시적부터 종종 먹었던 추억의 음식이니만큼, 신경이 쓰이는 것 또한 사실이고, 얼핏 다른 식당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분명 이것만은 아니었다. 스파게티를 意大利面이라 부르는 것은 그나마 이해해줄만 하다. 세상에, 세상에나... 意大利炒饭(이태리 볶음밥)이 왠말이더냐. 이렇게 치면 피자는 차라리 意大利饼이라 하든지.-_-+ 내가 알기론 오무라이스는 일본쪽과 관련이 깊은 걸로 아는디. 흠흠. 언젠가, 일식집에서 일본의 '오코노모야키'를 주문할려는데, 중국어를 몰라 히라가나를 써서 직접 주방장에게 보여줘 주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종업원은 이걸 日本煎饼이라 부르더라고.-_-;;; 그러면 한국의 빈대떡은 韩国煎饼 이더냐.-_-+ 음식 이름의 번역이냐, 뭐 좀 ..

Study/→ Language 200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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