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인적으로 소시적부터 숙박업을 접해(?) 자랐다보니 지나가다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 표시를 보면서, 한두번 호기심이 발동한 것이 아니다. 그저 지도상의 온천표시라고만 알고 있었지, 왜 여관이나 모텔에서 사용하고 있을까나. 대강 찍어보자면... 여관이나 모텔에서도 목욕할 수 있으니까... 하는 정도. 역시나 이런 나말고도 궁금해할 수 있는 문제의 답은 네이버 무식in을 찾아보면 나온다.-_-; '♨' 표시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온천뿐만 아니라 일반 목욕탕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이 온천 마크는 약 백 여 년 전에 일본 '군마현' (群馬縣)의 '이소베' 온천에서 처음 만들어 사용했다고 한다. 이 표시의 의미는 세 번 온천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인데, 첫번째는 온천탕에 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