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8년 9월 9일 대학에 입학하고서부터 국밥 특히 '돼지국밥'을 즐겨먹게 되었는데, 경남외에는 이 돼지국밥이라는 넘이 없는걸로 알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경남외 지방으로 나가서 국밥을 먹은 적이 있는가... 보이니까, 또 한번도 없었다.-_-; (아, 중국에서 순대국밥을 먹은 적은 있다만.-_-v) 군산에 갔던 지난 9월, 낮에 신나게 여기저기를 빨빨거리며 돌아다니고, 저녁쯤에 殷군의 자취방으로 돌아왔는데... 시간이 어중쭝해서 그냥 잠자리에 들기도 뭐했거니와 다음날 부산으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니 뭔가 아쉬웠다. 그래서 殷군을 이끌고 군산대 대학가를 향해 나갔으니... 여기저기 돌아다녀봐도 딱 입에 땡기는 가게가 보이질 않았다. 치킨도 그렇고... 그렇다고 전날 갔던 곱창집도 그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