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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3

그래도 '한국마트'가 있어서 그나마 버틴다.

문득 예전에 중국에 있을 때, 쓰다가 만... 포스트들이 생각이 나서리, 이것들을 정리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밥벌이를 하고 있으면서, 또 일상생활에 치이면서 '블로깅'이라는 놀이를 제대로 못했던 바, 그래도 가끔씩이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깔짝거리긴 했으나, 마음에 들 정도는 아니었지비. 고로, 시간 날때마다 당시엔 미쳐 업로드를 못했던 것들에... 내용을 추가/수정을 해서 발행하고자 한다. 일단 아래 글은... 상당히 오래되었네. 푸하~ 무려 3년전... -_-; 작년에 이직을 하면서 北京에서 河北 沧州로 곳으로 이사를 해야했다. 작년말쯤에 어쩌면(?) 河北省에 있는 固安이라는 곳으로 거주지를 옮길지도 모를 뻔 했는데, 당시 처음 가본 固安 이라는 곳은 뭐랄까... 솔직히 일상생활을 영위할 자신이 없을 ..

China/→ 河 北 2021.02.10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식 속의 조선족(朝鮮族) 그리고 한민족.

2008. 08. 11. 댓글을 달아야 한다는 의무감에 일일히 달고있었는데, 거의 비슷한 의견들만 오고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댓글을 작성할 때 입력하는 ID에 자신의 블로그나 이메일 주소를 당당히 링크를 거시는 분만 답하겠습니다. 사실 이번 올림픽은 지난 몇년전, 내가 중국에 있을 때부터 눈으로 직접 조금씩 준비해가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이제와서 뭐가 다를쏘냐, 그냥 사람수로.. 그리고 돈으로 쳐바르겠지... 라는 생각과, 또 결국 올림픽때마다 1위를 하는 미국과 홈그라운드를 이용해 처음으로 1위를 하고픈 중국의 라이벌전밖에 더 되겠나... 라는 생각에... 그냥 평소에 관심있던 야구나 봐야지... 하고 있었다. 그래도 행여나 이대호가 개막식 입장때 나오지 않을까 하는 택도 아닌 기대감에, -_-;..

China/→ 中 國 2008.08.09

한중번역은 어렵습니다.

중국어를 접한지 10년이 좀 넘었다. 학부 졸업 1년을 남겨두고 미친척(?)하고 복수전공을 신청했고, 졸업 후에 졸업장도 받았으니 우째보면 중문과 학사생인 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연구생으로써 3년을 지냈으니 실력은 자신 못해도, 짬밥은 그런대로 내세울만하다. 아무래도 중어중문학과나, 혹은 중국어과 전공자들이 가장 남에게 내세울만한, 그리고 쓸만한 능력이 바로 통번역에 관한 일인데, 통역은 일단 냅두고, 번역에 관한 일을 짧게나마 얘기를 하고 싶다. 현실은 이렇다. 우리나라에서의 '번역'은 다른나라에 비해 상당히 낮게 보는 분야이다. '뭐, 그냥 외국어를 배웠으니 그걸 우리말로 고친 것 밖에 더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결코 적지 않다는 점이다. 그렇다, 직역은 확실히 쉽다. 전공자가 ..

Study/→ Memo 200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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