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포스트 : 2005/11/23 09:20 외국어에 있어서 가장 난점은 바로 '작문'일터이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외국어 실력을 100으로 잡으면 작문 실력은 10으로 평가할 수 있다, 라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한창 외국어를 공부를 하다보면 난 왜 이렇게 한국어를 못하지? 라고 생각을 하는 것도, 모국어와 외국어가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럼 일반적으로, '중국어'라는 언어로 작문을 할 때에, 국어를 먼저 써서 그걸 다시 중국어로 고쳐야 하는가, 아님 바로 생각하는걸 바로 중국어로 표현을 할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서, 나 역시 몇년이나 풀지 못한, 정확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게 솔직한 상황이다.-_-+ 아무래도 우리말과는 어순이 다른 언어이다보니 이런저런 고민까지 하는데, 역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