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님의 중국 친구를 사귀어라... 포스트의 트랙백. 短,長期 中國 어학연수생들과 본과생들에게. '중국 친구'라는 단어만을 생각해보면 가장 아쉬운 것이 내가 처음으로 중국 대륙땅에 발을 내딛었던 6주간, 즉 중국 단기 어학연수 때의 친구들과의 인연이다. 96년이었으니, 당시는 꿰줴줴한 중국얘들이 많았고, 나 또한 그저 흘러가는 단어 어학연수라 생각해서인지 한국에 돌아온 후에는 그 친구들과 연락할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 몇번 손으로 쓴 편지를 받았으나, 첫째로 중국어로 써야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둘째가 외국으로 편지를 보낸다는게 귀찮았다.-_-+ 그 친구들, 지금은 돈을 줘도 辅导(개인교습)를 아니해주는 북경대학 학생들이었으니... T.T 지금 내가 내가 북경대 학생들을 사귈려면 여간 일이 많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