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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 3

히로시마 시내에서 만난 중국의 周庄(저우장)

언젠가 広島(히로시마) 시내를 떠돌고(?) 있을 때였다. 꽤나 유명한 縮景園(슈케이엔)을 돌아보고 나서 도보로 Sogo 백화점을 찾았는데, 나오는 길에 1층에 눈에 익은 글자가 띄었다. 바로 중국의 水乡이라고 하는 周庄(저우장).-_- 저우장은 개인적으로 두어번 다녀간 적이 있는 곳인지라, 이 중화요리 전문점을 발견했을 때 상당히 호기심을 이끌었다. 여기 설마 万三蹄라도 있는게 아닌가 하고.-_-+ 하지만 그런 호기심은 아예 할 필요도 없었다. 그냥 이름만 周荘일 뿐, 그냥 일반 중화요리 집이었으니.-_-; 일전에도 바미얀(バミヤン)이라는 중화요리점을 다녀오지 않았던가. 물론 그 곳에 가기 전에 찾은 곳이 이 周荘이라는 식당이었고, 또 돌아다니면서 여러 중화요리 식당들을 보고 들어가본다는 생각은 항상했으..

Japan/→ 広 島 2008.02.16

일본의 '중화요리(中華料理)를 처음 먹어보다.-_-v

중국요리라면 그래도 어디가서 좀 먹어봤다고... 얘기라도 할 수 있을만큼 많이 먹어봤다. 이 블로그만 뒤져보더라도, 적지 않은 수의 중국내 식당들을 소개했으며, 이런저런 요리들 역시 살포시 저장되어 있다. 예전에 南京에 있을 때, 가끔 그 날 저녁 '누군가'와 약속히 잡혔을 때, 어디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가가 상당히 애매할 때, 내 블로그를 직접 뒤지곤 했었다.-_-+ 우짜등가, 한국인이 생각하는 상식적인 요리들은 꽤나 많이 먹어본 편이며, (개구리, 당나귀, 자라등등은 먹어보지 못했다.-_-;;;) 그리하야, 한국에 들어와서도 중국에선 제대로 맛보기 힘든 짜장면이나 탕수육이 먹고싶을 때말고는 중국집을 찾지 않았다. 여긴 일본이다. 広島(히로시마)는 중화풍의 요리가 많다고하며, 그래서인지 중화요리를 하는..

Japan/→ 広 島 2008.02.06

고급 중화요리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중국음식.

추석연휴를 맞이하야, 겸사 매제의 생일을 기념하야... 해운대에 있는 고급 중화요리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래도 중국생활이 4년이 넘었고, 그 4년이란 시간동안 별에 별 중국의 저급, 중급, 상급의 식당들을 두루 다녔던지라, 이상하게도 한국에서의 이런 레스토랑은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또한 아니 간지도 꽤나 되었었는데, 그래도... 겸사~ 간 이 중국 레스토랑에서의 메뉴판을 보고 화들짝 놀랠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 고급축에 드는 한국의 중국 레스토랑은 두세번 간 것이 고작이다. 이전 HiTEL의 중국학 동호회에서 연말 송년회를 할 때 서울의 남산타워 밑에 있는 어느 호텔의 중식 레스토랑에서 일명 테이블당 30만원짜리 코스 요리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별로 먹은 것도 없이 이런저런 요리가 나오길래.....

Corea/→ 경 남 200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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