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면... 남들은 별다른 생각 혹은 말들을 하지 않는데, 괜히 자기딴에 생각한답시고 원래 든 생각에 한번 더 머리를 굴려 생각을 하는 집착으로 인해, 괜한 피해의식으로 원래 자기가 하고자 했던 생각이나 행위를 아예 하지 못하거나, 혹은 딴에 참는다, 식으로 얼버무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간에 자기 꼴리는 대로, 지나치게 자신만의 세계상에서 헤엄치는 경우가 더더욱 골 아프겠지만서도, 우야등가 자신의 기분, 혹은 삶의 방식에 있어서 너무 남의 시선 혹은 그로 인한 자기 딴의 생각 속에 갇혀만 있는다면 후엔 내가 왜 존재하는지, 혹은 괜한 자기부재의 실망감에 대해 후회할지도 모를 것이다.사람 사는거, 대강 룰을 정해놓고 좋은게 좋은거라도 쉽게 쉽게 넘어가고 봐주면서 살아가면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