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生.有.約./→ 雜感

지나친 집착으로 인한 피해의식.

우리팬 2007. 2. 2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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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면... 남들은 별다른 생각 혹은 말들을 하지 않는데, 괜히 자기딴에 생각한답시고 원래 든 생각에 한번 더 머리를 굴려 생각을 하는 집착으로 인해, 괜한 피해의식으로 원래 자기가 하고자 했던 생각이나 행위를 아예 하지 못하거나, 혹은 딴에 참는다, 식으로 얼버무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간에 자기 꼴리는 대로, 지나치게 자신만의 세계상에서 헤엄치는 경우가 더더욱 골 아프겠지만서도, 우야등가 자신의 기분, 혹은 삶의 방식에 있어서 너무 남의 시선 혹은 그로 인한 자기 딴의 생각 속에 갇혀만 있는다면 후엔 내가 왜 존재하는지, 혹은 괜한 자기부재의 실망감에 대해 후회할지도 모를 것이다.사람 사는거, 대강 룰을 정해놓고 좋은게 좋은거라도 쉽게 쉽게 넘어가고 봐주면서 살아가면 얼마나 좋겠는가마는, 또 그 中에서 자기 밥그릇이나 남들보다 우위에 있기 위해 발버둥치는 다소 현명하신(?) 분들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는 것은... 바로 이 세상이 사람 사는 세상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혼자 생각하고 결정하는게 힘들다면 사람 사귀는 것 부터, 상대방한테 배우는 법부터 터득하는게 현명한 처사. 필요할 때 찾으면 없는게 또 사람살이더라.

그래도 속상하면 술이라도 한잔 하시든가.


술이 있기 때문에 마시는 것이지, 술을 먹기 위해 살아가는 것은 아닐 뿐더러, 어떻게 마실 것인지, 어떤 것을 마실 것인지 너무 고민할 필요 없다.

원문 포스트 : 2006/08/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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