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포스팅했다싶이 잠깐(!) 운전 좀 했지만 몇년동안 장농면허로 버티다가 7년만에 다시 핸들을 잡고, 악셀과 브레이크를 밟는다고 생각하니 이거원 운전 잘못하면 나만 피해를 보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도 상해를 입힐 수 있다는 생각에 간이 오그라들 수 밖에 더 있냐고.-_-; 게다가 우리 아파트 근처 사거리에서 접촉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을 종종 봐왔기 때문에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어떻게든 하긴 해야겠는데... 어떻게 시작할까, 나름 고민을 하다가... 결국 막내동생에게 자문을 구했다. 오빠야, 해양대로 가라.사실 영도라는 곳은 어느 정도 인연이 있는 곳이지만, 이 해양대는... -_-; 동생이 해양대로 가라고 한 이유는 단 하나, 이 곳이 부산에서 거의 유일하게 주차료를 받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