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만, 암튼 근 4년만에 새로 장만한 한국의 핸드폰이 처음에는 어찌나 소중하게 느껴지던지.-_- 게다가 중고(!)인데도 말이다... 슬라이드 방식이니, 카메라가 부착된 핸펀은 처음 써보는건지라 애지중지 한답시고, 작년 12월에 시내에 나가서 대뜸 핸드폰 껍질을 5,000원을 주고 구입을 했다. 꽤나 큰 팬시점이었는데, 수많은 핸펀들 껍질 中에 내가 가진 핸펀 모델용을 찾는게 쉬운 것도 아니더라고. 꽤나 오래된 모델이걸랑, V-840.-_-;;; 투명한거는 4천원한다하고, 뭐 나름 튼실해(?)보이는 검은색은 5,000원이던데, 핸펀 색깔도 검정인지라 두말않고 5,000원짜리 구입, 근데... 오늘 핸펀을 주머니에서 꺼낼려고보니 한쪽 부분이 깨져있는거다.-_- 뒷쪽이야 종종 밧데리를 바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