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회'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부산사람이라고 꼭 회를 좋아하진 않는다. 나야, 뭐 단지 술안주로써 괜찮으니까 좋아하는 정도.-_-;;;) 중국생활을 하면서 뱃속에 무작정 집어넣었던 일식 사시미 덕분인지 한국에서도 회가 꽤나 땡기더라고. 이래저래 제각기 '회'를 즐기는 방법이 있다. 1. 집근처나 혹은 시내 유명 횟집을 간다. 가장 편리한 방법일지도 모르나, 양은 양대로 적을뿐더러 가격 역시 허벌나게 비싸다. 이쁘게만 장식되어 나오지만, 먹어도 나오는건(?) 같지 않은가.-_-+ 2. 광안리와 같은 바닷가 근처의 회센터로 간다. 회센터는 대게 1층에서 횟감을 직접 판매를 하고, 그 곳과 연관된 횟집으로 가면 직접 회를 떠주고, 일명 '초장비'만 받기 때문에 편리하고 일반 횟집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