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일본땅을 밟고, 3주 약간의 시간을 보내면서 가장 먼저 적응이 안되었던 안내표지판이 바로, 버스 안에 있던 이 표지판일테다. 휴대전화에 대한 부탁 차내에서의 휴대폰의 사용은,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기 때문에 전원을 꺼주시기를 부탁하는 바랍니다. 라는 이 표지판은, 3일전 중국에 있었던 나에게 있어서는 사못 충격으로 다가왔다.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차량 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만한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최근의 예로 핸드폰 사용에 관한 에티켓이 부각되어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핸드폰을 진동으로 해놓든지, 혹은 통화를 활 때 소근소근 작은 목소리로 통화를 하는 경우를 자주보게 되지만서도, 중국 같은 경우엔 거의 이와 정반대다.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