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컴터는 무려 2GB의 메모리를 자랑한다. 이런저런 메모리에 상주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또 Ramdisk나 Super Volume 같은걸 사용해도... 무려 1G 정도의 여유분이 생기기 때문에 메모리 사용에는 전혀 별다른 문제가 없다. (어떻게하면 메모리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잔머리는 계속 굴리는 中.) 이에 반해 연구실에 있는 노트북은 고작 256MB짜리 메모리다. 정확하게 따져보면 248MB인데, 02년 중순즘에 산 서브형 노트북인지라, 인터넷, 문서 작업만 해도 감지덕지 할 정도다. 그래도 이 넘과는 나름 인연인지 악연이 있어... 중국에서도 한 2년 정도 사용했었고, 이 노트북 덕분에 A/S차 上海 땅을 처음 밟았고... 또 文군에게 빌려준 적도 있었다. (물론 그때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