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청도시는 이번에 가장 아름다운 중국의 도시 순서에서 9위를 차지하였고, 또 안전한 도시로는 7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사실 청도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귀에 닳도록 들었으며, 아름다운 해변, '八大关'이라 부르는 해변 별장 부지는 사진으로도 허벌나게 봐왔었다. 하지만, 날씨가 자주 굳어지는 겨울날씨에, 또한 불현듯 닥친 안개때문에 이번 2주간 청도에 머무는 동안 청도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기는 쉽지 않았다. 학교에서 시내관광을 시켜준답시고 학생들을 버스에 태우고 古玩市场을 찾았는데, 시장이라기보다는 화랑들을 모다놓은 상점가였다.-_-+ 그리고 바로 해변가를 찾았는데, 백사장이 있는 곳이 아니라, 그냥 바다가 보이는, 그리고 2008년 북경 올링픽때 요트경기를 할 곳이라는 곳이었으니... 흠흠.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