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도 메일링 서비스를 하는지 오늘 처음 알았다. 참, 수고가 많다. 그러나 나는 받을 일이 없다. 신청을 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받을 일도 없다는 얘기다. 설마 스팸일까,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역시 3.4 한메일 계정 때문이 그렇구나... 싶었다. 이 넘의 3.4 메일 때문에 별에 별 메일을 다 받는 것 같다. (나는 pop3 지원되는 메일들은 모두 Gmail쪽으로 돌려놓았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무슨 신청서 가입할 때, 본인이든 상대든 괜히 이름의 이니셜을 딴 ID에 hanmail.net을 붙이나보다. 이러니 hanmail을 주계정으로 절대 쓸 수가 없지.-_-; 바로 링크를 타고 구독해지 페이지를 찾아갔다.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때 그쪽 게시판 분위기가 궁금해서 찾은 이후로 처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