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 초쯤인가, 한창 세이클럽 채팅실을 오고간 적이 있었다. 채팅이라면 고1때 정말 눈물나도록 지겹도록 했었기 때문에 치를 떨지만서도, 재미난 것이... 음악방송을 하는 방에서 하는 채팅은 또 뭔가 다른 신선함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곤... 석달동안 정도 줄기차게 오고간 적이 있다. 뭐, 덕분에 채팅방에서 온라인으로 알게된 남정네 하나, 그리고 처자 하나를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기까지 했었다. 뭐, 결과야 이전과 별 다를바 없고. ㅋㅋ 암튼, 그 덕분에 음악방송을 듣기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직접 해보기도 했는데... 사실 부산 촌넘이 멘트까지 날리면 돌 날라온다.-_- 부산 아낙이라면 당시 세이클럽 음악방송방에서도 꽤나 주가를 올리고 있었지만, 남정네가 사투리 날려가며 뭔가를 한다는 것과, 또한 개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