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日 本

일본의 JR버스, 시내 전차 교통카드.

우리팬 2008. 2. 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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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시내를 종횡(?)하는 전차.

일본의 JR버스나, 시내 전차를 이용할 때, 물론 현금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교통카드'라는 것도 있더라. (당연한거겠지만서도.-_-;) 일본 체류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비싼 교통비를 감안해서 하나쯤 사서 써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을 해서 1,000엔짜리 카드를 자판기에서 구입을 해봤는데, 1,100엔짜리 카드가 한장 나왔다. 물론, 그 이상의 금액인 카드도 있더라만. 나중에 알게된 것이지만, 広島의 번화가인 本通り에서 좀 더 값싸게 살 수 있는 자판기도 보았다. (그래봤자 10엔 싸게-_-;;;)


일본에서 버스나 전차의 요금을 현금으로 내는 방식은, 일단 뒷문으로 승차를 한 후, 하차시에 현금을 요금통에다가 직접 낸다. 지폐를 가지고 있더라도 교환이 가능하니 문제가 없다.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엔 승차시에 일단 기계에다가 카드를 삽입한 후 다시 받은 후, 하차시에 다시 한번 더 기계에 카드를 넣고 돌려받으면 된다. 우리나라 환승제에 이미 맛들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잔돈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라는 장점외엔 그리 편한 것 같지는 않았다. 일단 승하차시에 카드를 다 꺼내야 하니.-_-; (마이비 카드 만세!)


3주 하고도 몇일 더 있으면서 내가 구입한 카드는 총 2장. 버스보다는 자전거를, 그리고 히로시마에 나가서도 열심히 도보로 이동했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진 않았다. 히로시마 전차 요금은 150엔 정도, JR버스는 거리마다 틀리지만, 최소한 15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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