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원(圆明园)에서의 方力钧의 생활은 간단했다. 하나는 栗宪庭의 집에 가서 거저 밥을 먹고, 잡담을 나눴고, 또 하나는 和平出版社의 일을 하는 것이었다. 가끔, 方力钧는 친구 몇몇과 함께 대련(大连)에 가서 그림을 팔거나 평가했고, 부대에서 포스터 그리는 일을 가르쳤다. 당시 方力钧의 한달 방세는 100元이었고, 선생님 집에서 밥을 거저먹고는 中华研究院의 선배에게 안료(颜料)를 가져가, 다시 고기를 구워먹기도 했다.
1989년, 栗宪庭의 도움으로, 方力钧의 3점의 졸업창작 소묘화를 중국 미술관의 현대예술 전람회에 참가하였다. 전람 두시간 후, 몇 사람들이 작품을 사고싶다고 했고, 어떤 이는 300달러로 가격을 불렀는데, 당시 그림을 파는 일은, 매우 흥분된 일이었지만, 方力钧는 팔지않고 박물관에 증정했다. 1992년 4월, 栗宪庭는 “유위(刘炜), 方力钧 유화전”의 서문에, '나는 1988,1989년 후에 북경을 중심으로 출현한 ‘신현실주의 조류(新现实主义潮流)’를 ‘玩世现实主义’라 부른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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