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느 도시나, 먹자골목(?) 혹은 먹자거리 정도는 하나씩 다 있는 것 같다. 물론, 찾아보면 없는 곳도 있다.-_- 일단 여기서 기준하는 먹자골목의 정의는, 차량들이 진입할 수 없는 步行街 여만 한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차량들이 들어오는 곳도 있지비. 예를들어 北京(베이징)의 南锣鼓巷(난루꾸샹) 같은.-_- 지난 3월 말 어느 주말에, 제남(!) 한번 가보자, 라는 무작정 한마디가 불씨가 되어 1박 2일로 사부자기 다녀왔으니... 당시 기억에 남는 이 곳, 바로 제남(지난, 济南)의 유명 먹자골목인 芙蓉街(푸롱제)올시다. 딱!보면 입구이지만, 나는 여기를 출구로... -_- 나왔다지비. 济南의 3대 관광지라는 大明湖(대명호, 따밍후)를 통과하니 바로 이 곳으로 연결되더라고. 내가 기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