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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西人家 2

南京 珠江路의 山西人家.

얼마전에 모택동 사진이 넣은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는데, 그 곳이 바로 이 곳 山西人家 라는 山西 요리를 메인으로 하는 식당이다. 山西라는 지방 역시 麵이 유명한 곳이고, 이 곳 요리의 특징은 바로 酸辣(시고 매운 맛)인지라, 한국인에게도 어느정도 입에 맞다고 생각된다. 나 역시 이 곳에서 먹은 음식들은 대부분 입에 맞았고, (나도 은근히 가리는 중국음식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정말 면으로 된 것들은 타의추종을 할만큼, 종류도 많고 맛깔스러워 면 땡기는 날에는 필히 이 곳을 찾으리라 결심(?)을 했다. (炒面,伴面,汤面 등등.) 장사가 허벌나게 잘 되는 집인지라, 밥시간때에 가면 좌석이 없을 수도 있으니 가급적 저녁시간에는 5시 정도에 가는 것을 권하고 싶다. 혹은 아예 예약을 하는 것도 좋고...

China/→ 南 京 2007.02.04

모택동.(毛澤東).

春节가 끝났다고, 전국 각지로 흩어졌던 일명 "回家"를 부르짖던 이전 학생들과 조촐한 저녁 자리를 마련했다. 그래도 이전에는 내가 赵군에게 귀뜸을 하거나해서 자리를 만들고 계획을 세우고 했는데, 내가 시들해져 버리니까 그래도 나를 찾아주는 이전 학생들이 고맙기 그지 없다. 내가 金陵 外国语学院에서 한국어를 가르친 아해들은 대략 80여명 정도 된다. 하지만 한학기당 마지막 수업까지 남은 학생들은 20명도 되지 않고, 학기가 끝나고도 연락을 하고 만나는 아해들은 통틀어서 20명도 채 되지 않으나, 그래도 이래저래 미천한 나를 선생 대접해주는걸 보면 사못 흐믓하기까지 하다. (게다가 직장인들은 더욱 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곤 한다.-_-v) 나 역시 南京 생활이 어느정도 지겨워질만큼 빨빨거리며 돌아다녔으니 꽤..

China/→ 中 國 20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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