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巴人聚 2

블로깅 7주년, 내 딴에 자축.-_-v

무언가 기념일을 챙긴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분명 무슨 날인지는 몇일전부터, 혹은 몇시간 전부터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당시 상황에 의해서든지 혹은 귀차니즘으로 인해 '만다꼬~'라며 그냥 흘러넘기기가 일쑤이기 때문이다. 사실 블로그 1주년이면 몰라도, 2,3,4... 9주년까지야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겠는가. 의미가 있다면 그저 '자기만족'이겠지비. 그럼에도 문득 이딴 낙서가 쓰고싶어진 것은, 요최근에 흥미가 생긴 '트위터(Twitter)'라는 넘 때문이다. 아니, 트위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트위터라는 매개체로 하여금 이런저런 생각들, 그리고 많은 기억들이 살아났기 때문이리라... 하면 좀 더 구체적인 이유라 할 수 있겠다. 암튼, 그렇다. 비공식 통계지만 우리나라 트위터 사용자..

blah~ blah~ 2010.04.29

이 곳이 바로 '巴人聚'라는 곳.

내 블로그의 이름은 ID까지 따서 wurifen's 巴人聚이다. 03년부터 써왔으니, 꽤나 오래된 셈. 사실 ID도 그렇고 주변에는 당췌 巴人聚가 뭔데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정말 별거 아닌데... -_- 시작은 정말 별거 아니다. 바로 내가 无锡에서의 단골식당 이름. 다만, 조금 해석은 다르게 한 것이 이 가게는 四川 요리가 많아, 巴人 자체를 사천지방의 사람으로 사용한 것이지만, 나는 조금 다르게 해석했을 뿐이다.-_-v 뜻이 좋더라고. 지난 몇년동안 내가 이 곳을 지나갈 때마다 항상 문은 닫혀있었고, 심지어 간판까지도 없었을 때가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어랏~ 신장개업을 한 모양인데, 상호명을 그대로 썼더라고. 어찌나 반갑던지. 이 곳은 이전에 같이 있던 유학생들이 자주 갔던 식당인데, 이유는..

China/→ 江 蘇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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