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津守阳 2

Facebook과 그리운 사람들.

2009년 7월 15일 15:08 얼마전에 Facebook으로부터 메일 한통이 왔다. 로그인 한지가 오래되었다는. 별 생각없이 링크따라 가서 로그인을 했는데, Gmail 연락처와 연계되어서 그런지, 내 주소록에 있는 메일주소를 토대로 Facebook 친구신청이 가능한 것이다. 한... 10명 정도 있었는데, (잠결에봐서인지 기억이 잘... -_-) 딱 눈에 띄는 두명은 친구신청을 해버렸다. 사실 우짜다가 Facebook을 만들어놓긴 했지만서도, 활용도는 거의 없었다. 미국에서 유학 中인 두 중국인 아해들 보라고... 한국에서 뭐 먹는 사진 몇개 올렸을 정도.-_-; (이 짓도 안 한지가 꽤나 되었지만서도.) 하여간 두명에게 친구신청을 했고, 하루 정도 지나니 수락을 했다는 메일을 받았다. 한명은 난징 유..

친구의 결혼.

사실 어느정도 나이를 먹다보니, 슬~ 주변에 알고지내던 지인들의 결혼소식을 종종 접하게 된다. '결혼'이라... 한때까지만 이 '결혼'이라는 인간 본연의 사회적 제도의 구속내지, 화합에 대해선 꿈조차 꾼적이 없다. "누가 나랑 같이 살아주기나 할까?" 혹은, "내가 나말고도 다른 사람을 책임질수나 있을까?" 현 실적으로 봤을 때, 지금 역시도 하고싶어도 못하는 것이 '결혼'이다. 이유? 학부 졸업즈음해서, 종종 같이 소주 몇병에 인생이 뭐니뭐니라며 같이 떠벌리던 친구넘과의 얘기하다가, 결혼하고 싶은 처자가 드디어 생겼다, 라는 얘길 들었는데... "근데... 결혼할려니까 '돈'밖에 안 떠오르더라."라는 말에, 지금까지도 '결혼=돈'이라는 현실적 공식에 120% 공감하는 바이다. 단지, 내 주변에서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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