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烟台大学 3

'兰州拉面' 가게 말고도 ’刀削面‘이 있다.

'刀削面'이라는 중국의 면식이 있다. 글자 그대로 하자면 '칼국수' 정도가 되는데, 실제로 밀가루 반죽 후에, 칼로 면을 썰어내어 탕(汤)안에 집어넣고 끓인다. (조만간 동영상을 포스팅할 예정) 이 刀削面은 대게 新疆 면집인, 兰州拉面 혹은 清真이라는 간판을 단 가게에서 먹어왔는데, 그렇지 않은 곳도 있기는 있더라고. (하기사, 중국 구석구석을 뒤지면 책과는 다른, 책에는 없는 것들이 무수히 많다.) 이 역시 烟台大学 근처를 배회하다가 들어간 곳인데, 무더운 날씨에, 안에는 선풍기 하나 달랑 있어 도저히 탕(汤)이 있는 면을 시킬 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시킨 것이 바로 炒刀削面 (볶은 칼국수). 뭐 잘 알려진 일본의 면식인 야키우동이나 야키소바와 같이 면을 볶아서 만든 면식은 중국이 원조일터인데, 개인적..

China/→ 山 東 2007.08.09

烟台大学 专家楼, '于维宏学术交流中心'.

烟台大学에 있는 1주일동안 묵은 숙소, 于维宏学术交流中心이다. 于维宏은 아마도 기부를 한 자산가나, 혹은 烟台 출신의 학자... 정도로 추측이 되는데, 이거원 검색엔진을 돌려봐도 이 곳에서 열린 학술 세미나내지 于维宏 장학금에 대한 내용만 있지, 인물에 대한 설명은 없더라고.-_-;;; 烟台大学의 东门쪽에 있어서 해변으로 나가긴 편리하지만, 되려 식당이 많은 北门과는 거리가 있어서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나저나 여기 식당을 이용해보지 않은게 좀 걸리네. 흠흠.

China/→ 山 東 2007.08.08

'烟台大学'에서 1주일을 지내다.

7월 1일에 南京 禄口机场을 출발하여 烟台에 도착을 했고, 지리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택시요금을 감수하고, 烟台大学로 바로 날라갔다. 비도 축축히 온 이후였고, 한산한 도로를 한껏 즐기다보니 40분도 채 되지 않아 烟台大学 정문에 도착하였건만, 알고보니... 이 학교는 문이 동서남북 모두 있었는지라, 일단 '정문'이라고 불리우는 北门 입구로 해서 들어가야만 했다. 일단은 단기 유학생들이 머물고 있다는 숙소를 찾아야 했는데, 묻고 물어서 겨우 烟台大学 留学生 宿舍로 가긴 했는데, 오고가는 한국 유학생들만 눈에 봤을 뿐, 정작 일행들은 그 기숙사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대강 유학생 기숙사의 분위기를 보니, 1층 로비에는 컴터 몇대가 있었는데, 역시나 한국 학생들이 인터넷을 하고 있었고, 숙사 카운터에는 두명..

China/→ 山 東 200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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