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오고갈 때마다 가장 많이 이용한 항공사가 바로 동방항공이다. 이유가 필요있을까나. 싸니까.-_-+ 게다가 운이 좋은 날엔, 표값은 동방항공 값을 내고 타지만, 비행기는 대한항공을 타고 갈 때도 있었다. 뭐, 난기류 현상때만 제외하면 별반 차이는 없지만서도.-_-; 꽤나 지루한 1시간 반이상의 시간동안 계속해서 눈이 가게 되는 광고가 있는데, 바로 좌석에 부착되어 있는 波司登 이라는 회사 광고다. 민족의 자존심이라느니, 세계 명품이라느니... 암튼 얼마나 돈을 갖다부었길래 비행기 좌석이라는 눈목 좋은 곳에 광고를 붙이냐고. 지난달 말에 근 2년만에 찾아간 江苏 无锡에서 드디어 그 광고를 하는 옷의 매장을 발견했다. '羽绒服'를 전문으로 한다는 이 브랜드, 羽绒服는 쉽게 오리털로 만든 겨울용 외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