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江苏 무석(无锡)에서의 장기연수 시절에 학교 선생으로부터 무석에서 'Jingshan公园'을 가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왠 공원, 사실 당시엔 중국 장기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에 그렇게 공원이 많은 줄 몰랐었다. 기껏해봐야 北京의 北海公园처럼, 유료화되 공원 정도려니... 생각을 하고 그냥 넘겼는데, 거기 가면 이런저런 일반 보통 중국인, 특히 무석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꼭 한번 가보라는 것이다. 뭐, 그때까지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공원은 저녁에 同性恋(동성애자)들의 데이트 장소로 이용된다고 하더라고.-_- 그때부터 호기심, 기대 백배... 그러나 우찌된 것인지 이 공원에 갈 때마다, 혹은 그 근처를 지날 때마다 해가 쨍쨍한 오후시간대였고...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