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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 2

경험의 미학.

사람이 살아가면서 살아가는 노하우를 완전히 익히는데는 얼마동안의 시간이 필요할까. 아니, 시간과도 상관없이 평생 그 노하우라는 것을 습득하지 못하고 살 경우도 있다. 그 노하우라는 것은 대게 어릴 적부터 일정기간동안 학교에서 배운 것들과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배운 것들, 그리고 하나가 자신의 인생에서 겪은 '경험'으로 인해 가진 가치관이나 행동요령등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그 '경험'이라는 것이 말이다, 참 별거 아니면서도 무서운 '습관'으로도 작용할 수 있으며, 경험을 바탕으로 알게된 어느 '진리'에 있어서는 무서운 작용도 할 수 있다. 이걸 또 다르게 표현을 하자면 '동물적 감각'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예전에도 그랬으..

사람마다(!) 다릅니다.

브라질-일본戰 낙서 하나에, 이런저런 국가 비방, 찬양식의 댓글이 달린 것이 이뿐만은 아니지만서도, (내 블로그는 중국관련 내용이 많아 인기글은 중국비방 댓글도 꽤 많이 있다.) 항상 그럴때마다 나야 뭐 그냥 뒷켠에서 구경하는 입장이지만서도, 속으론 딱 한마디가 내뱉어진다. "사람들마다 다릅니다." 미국이 어떠니, 유럽들은 어떠니... 직접 살아보지 않는 이상은 우리가 보고 있거나, 볼 수 있는 것들은 대게 객관화된 모습들 뿐이다. 어딜가나 보편적인 사회적 문제나 범죄들은 존재하기 나름이고, 어딜가나 사람들간의 문제에 있어서 공통적인 모습이 있기 마련이다. 이번엔 일본이다. 나는 일어일문학과 학부를 나왔고, 비록 단기 연수이긴 하지만 두번 어학연수를 다녀온 바가 있다. 사람들마다 겪은 그 나라의 환경, ..

blah~ blah~ 200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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