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역이 이래저래 변신을 한 후, 조금 더 보완된 점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이런저런 많은 인파 속에서, 게다가 별에 별 사람들이 모여드는 기차역에서 조금이라도 불편을 덜어보자라며 만든 친근스런 8번 창구이다. (뭐, 숫자 8은 쩐~ 아니더냐.-_-+) 와~ 학생전용 창구다. 공부하는 학생들... 게다가 숫자도 적지 않으니 따로 창구를 만들어 주는 배려도 감사하고, 나에게는 적용되지 않지만, 중국 학생들은 방학이나, 연휴에 멀리 떨어진 자신의 老家에 갈 적에는 기차표를 半价(반값)에 살 수 있으니... 할인도 이런 대할인이 없을 터이다. (00년에 북경에서 중국 친구의 도움으로 나도 半价를 해서 西安으로 가는 卧铺표를 산 적이 있다.-_-v) 우왓! 이런 배려! 외국인을 위한! (뭐,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