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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12

본의 아니게 집에 컴퓨터가 세대.-_-

8비트 컴터를 처음으로 만져본 것이 88 올림픽이 끝난 직후일터이다. 앞집 사는 넘의 집에 가니 재미난 물건이 눈에 띄었고, 뭔가 물어보니 '컴퓨터'(이하 '컴터')란다. 사실 따지고보면 컴터가 아니라 거의 오락기 수준이었지.-_- 나 역시 집으로 돌아가 아부지의 눈치를 좀 보다가 기분 좋아지셨을 때 즈음해서... 살포시 찔렀다.-_- 결국 성공.-_-v 덕분에 허벌난 친구넘들이 우리집에 놀러왔고, 한번에 5명이든, 10명이 오든 우야등가 IQ-2000 이라는 컴터는 쉴 새가 없었다. 지금도 아련하게 떠오르는 기억은, 게임 롬팩을 주로 하다가, 나중엔 비용때문에 카세트 테입으로 된 오락을 했었는데... 오락 한판 할려면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인내가 필요했다. 그 후에 우리반에 서울넘 하나가 전학을 ..

햐아~ 노트북 키보드 적응 안되네.-_-+

그저께, 이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포스트, 중화권 남자배우들의 젊었을 때와 지금 현재의 모습을 담은 포스트가 네이버 요즘 뜨는 이야기에 선정이 되어 또 갑자기 허벌난 방문자의 증가가 있었는데, (이 블로그 버린지가 한달이 다되어 가는구만.-_-+) 꽤나 충격적(!)인 댓글이 하나 있었으니... -_-;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남경에서 사용해왔던 내 키보드도 얇은 모델명은 모르겠지만, 암튼 노트북 자판과 비슷한 키보드를 사용했었고, 또 지금 사용하는 것도 도시바 노트북인데, 워낙 PS/2 키보드에 익숙해있다보니, 이런 얇은 키보드를 사용하면 오타는 물론이고, 어법에 맞지 않는 글이 줄줄 나오고 만다.-_-+ 에거~ 집에 뒤져보니 USB 키보드가 하나 더 있더라. 컴터 모양은 좀 안 나지만, 아이고 좋..

blah~ blah~ 200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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