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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2

홍콩 역사/무협물 '대운하(大运河)'가 생각이 나서리.

나의 고3 시기를 흔들었던 TVB의 역사/무협 드라마 中의 하나가 바로 중국의 수나라/당나라 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대운하(大運河,1987)'이다. 사실 중딩때 타의반/자의반으로 다 보게되었지만, 고1때 다시 한번 비디오를 빌려서 봤었고, 심지어 대학 입학 후에도 당시 1주일에 한번 알바를 했던 곳에서 다시 빌려서 보기도 했다. 이후에 중국 어학연수 당시에 VCD 혹은 DVD를 찾을려고 부단히 노력을 했으나, 와... 없데.-_- TVB 작품치고는 장편이기도 해서리, 한번 시작하고 나면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기 때문에, 내 기억이 맞다면 내가 볼 때는 수(隨)나라 문제 양견(楊堅) 전후, 그리고 수양제 즉위/봉기... 그리고 당(唐)나라 이연(李淵) 및 이세민(李世民, 후의 당태종)의 봉기 정도로 나눠..

Hobby/→ Movie 2022.06.24

요즘 화장실에서 읽는 책, '정관정요'

1여년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집안 내부에서의 절대 금연으로 인한 영향으로 화장실에서 큰일을 볼 때 담배는 빼고 '책 한권'은 꼭 들고 들어간다. 뭐, 변비가 생기니 안좋니 해도... 난 정해진 분량과 심신의 여유를 만끽하고 나면 책 딱 덮고 나오기 때문에 아무런 후유증은 없다. 단지 마무리 작업에 정신을 다 팔려 깜빡하고 책을 화장실에 두고와 조금이라도 물에 젖으면 그야말로 기분 KIN 이다.-_-; 사실 하루 24시간이고... 이래저래 책이란걸 읽는 시간 中에 가장 책읽는데 집중이 잘되는 시간은 바로 이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언젠가 당일 발표해야 하는 발표문 때문에 정신없었을 때, 일부로-_- 신호도 안 오는 상태에 바지 벗고 변기에 앉아 바슬미의 '백설공주'를 중국어 번역본으로 읽어내려 간적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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