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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

생애 첫 마산구장 관람기. (09.08.04)

관람일자 : 2009년 8월 4일, 일요일 in 마산구장 소시적에는 구덕 운동장이었고, 이후부터 여태까지는 사직구장을 종종 찾았는데... 단 한번도 대한민국 야구장의 '성지'라 불리우는 마산구장 (좋은 의미에서의 성지가 아니다.-_-;)을 찾아 야구를 본 적이 없었다. 사실 야구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마산에 갈 일이 없었기 때문에, '마산'이라는 도시조차 그리 친근한 도시는 아니었다. (그래도 정말정말 어릴적엔 친척집에 간다는 명목으로 종종 갔었다.) 마침 이번주 화,수,목이 올해 마산에서의 여섯경기 中, 마지막 3연전이 있기도 했고... 대마도 여행 뒷풀이에 살포시 참석한 韓군과 그 자리에서 결정, 별다른 생각없이 가자~가 되어버렸단 말씀. 그리하야 고마... 에어컨만 틀면 털털거리는 韓군의 애마를..

Corea/→ 경 남 2009.08.06

9월 9일, 사직구장 롯데 vs 두산전 관전기.

올해 마지막이지 모른다는 생각에, 저하된(?) 체력을 이끌고 결국엔 다시 사직구장을 찾았다. 또 지난달에 이미 중국인 유학생 吴양과 약속을 했기에, 또 얼마전 귀국한 붕어언니와 생각치도 않게 참석한 MBA 박사과정에 있는 龙哥와 일요일 오후 사직구장을 찾았으니... 흠흠. 사실 중국 본토 사람에게 프로야구를 소개한다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중국 본토에서 야구경기를 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며, 또 야구라는 스포츠 역시 중국인에게는 생소하기에, 나야 뭐, 그저 부산 사람들 이렇게 응원한다... 라는 것을 소개하고 싶었고, 또 개인적으로도 가을 야구는 물건너 갔지만, 그래도 롯데의 올 시즌 마무리쯤의 시원한 경기를 보고싶다는 이유에 이 날 약속을 잡은 것이다. (그렇다, 야구장서 마시는 맥주가 땡겼..

Corea/→ 경 남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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