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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3

일드 Jin - 仁과 Misia의 逢いたくていま.

얼마만이더냐. Misia의 노래에 빠진것이. 언젠가 Misia의 Everything이라는 노래에 빠져서 허벌나게, 지겹도록 들었던 적이 있다. 나중에서야 알게되었지만 이것도 드라마 ost 더라고. 이 이후로 Misia의 신규앨범이 나올 때마다 구해서 듣곤 했는데, 이상스레 허벌나게 지겹도록 들었을 때의 감회가 없더란 말이지. 분명히 Misia라는 가수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폭발력이 있는 가수일터인데, Everything 이후에 내가 들었던 노래에서는 느낄 수 없었다, 이 말이지비. 그러다가 우연찮게 본 일드 Jin - 仁- 이라는 드라마에서 흘러나오는 그녀의 목소리, 어랏~ 했는데, 역시나 Misia다. 드라마 내용과는 별개로, 분명히 이 노래만큼은 이전에 내가 받았던 느낌을 다시금 불러일으킬만한 곡..

Hobby/→ Movie 2009.11.20

일드, 내가 걷는 길(僕の歩く道, 2006)

별 생각없이 구해놓긴 했는데, 한달이상 보지 않고 있었다. 사실 초난강, 그러니까 쿠사나기 츠요시라는 배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 이라면 그 이유다. 시작부터 뭔가 모르게 '진지함'으로 시작될 것 같았고, 정신과 의사 앞에 앉아있는 쿠사나기는, 멍한~ 뻥찐 표정이었으니... 평소 보아왔던 일드와는 좀 다르구나, 생각이 절로 들었을 정도. 그래서인지 1편은 제대로 보지도 않고, 주변의 물건을 정리하며, 방청소도 하며 보고 넘어갔고, 그제 2편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이 역시도... 일명 '돌려보기' 신공을 써서 봤으니.-_-; (뭐, 그래도 중요 장면은 제대로 봤다능.) 다보고 나서야 알았는데, 이 드라마는 僕로 시작하는 드라마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편이라고 한다. 2003년부터 시작된 僕 시리즈물은..

Hobby/→ Movie 2008.06.11

드라마 전차남 (電車男, 2005)

'전차남(電車男)'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접한 것은 언젠가 다음 아고라에서 한국 비하 장면이 나왔다며 떠들썩하게 했던 게시물에서였다. 무슨 오타쿠가 여자 만나서 변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DVD 가게에 가니까 떠억허니 나오지 않았는가. 그 후 3주 후 어제 일단 사긴 샀는데... 뻔한 내용이라 별 기대없이 흥분없이 3화까지 보고있기는 있다. 살포시 검색을 해보니까 작년에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 일본 네티즌의 힘(?)과 그때의 게시판 상황을 책으로 출판된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 후에 드라마, 영화로 나왔고.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우타쿠에 대해선 거부감이 있는지라 코스프레 전시장 장면과 주인공 방안의 수많은 프라모델들을 보고 아니 볼려고 폼을 잡았으나... 흠흠. 꾸역꾸역 보고 ..

Hobby/→ Movie 20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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