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서면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야심차게(!) 일식 라면 하는 곳으로 보이는 곳에 들어갔다. 사실 한국에서 '일식'하는 곳치고 그리 마음에 든 곳을 가본 적이 없었고, (가격대비 만족도) 특히 막상 무슨 라면이네 짬뽕이네... 하면서 만든 것치고 제대로 된 맛을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식하면 '고급'스럽다부터가 떠오르게 되니 원.-_-+ 정작 일본에 가서 먹으면 더 싸게 먹을 수 있는 것도 널렸구먼.) 중국집으로 치면... 어디 탕수육이 중국음식인가? 아니다. 중국사람들 탕수육보면 자기네들 음식이라고 하진 않을 것이다.-_-; 탕수육보다 맛있는 중국요리... 별로 맛보진 못한 것 같다.-_-; (중국서 장기체류 하는 사람들이 한국에서 들어와서 바로 짜장면이나 탕수육 찾는 것도 우째보면 당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