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PC통신때부터해서 컴퓨터로 내 컴퓨터 이외의 세상과 연결되는 짓(!)을 접한지가 10년이 훨씬 넘었지만, 요즘 사람들이 즐겨한다고 하는 인터텟 쇼핑은 몇번 한적이 없다.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제일 처음으로 했던 것이 아마도 02년에 Freechal에서 구매한 금돼지 핸드폰줄로... 이건 무통장 입금을 했었고, 그 이후로에도 인터넷 서점에서 의 책구매 역시나 마찬가지로 무통장 입금으로 했었다. 은행계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신용카드는 절대 쓰지 않지만), 왠지 내가 소유하고 있는 계좌내의 돈이, 보지도 못한 채 그냥 빠져나가는게 찜찜했긴 했는가보다. 또, 몇번 한 인터넷 구매 역시... 그 물건의 질을 그다지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저가의 제품이거나, 혹은 책이었으니 뭐... 울 엄니 역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