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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하라 2

타케하라(竹原)에서 봤던 일본의 전통가옥 모습, '마쯔사카테이(松阪邸)'.

여행일시 : 2008년 2월 10일 올 겨울, 히가시 히로시마(東広島)의 사이죠(西条)에 3주간 있으면, 운좋게도 히로시마외에도 쿠레(呉)와 타케하라(竹原)라는 곳도 잠시나마 돌아다닐 수 있었다. 일본의 '쿠레'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야마토(大和) 박물관인데, 아직 포스팅하지 않았지만, 사실... 외국인으로써는 그다지 볼만한 것이 없었다. (이런저런 생각은 많이 하게 했지만서도.) 이런저런 눈요기 관광을 할려면 차라리 타케하라에서 봤던 일본의 전통 가옥코스가 좀 더 맘편하게 다녀올만하지 않았나 싶다. 마침 다음달이 히나마쯔리가 있는 달이라, 몇몇 집에서 히나마쯔리 인형들을 전시해놓고 있어서 운좋게 여러가지 종류의 히나 전시물들도 볼 수 있었고. 또 이 타케하라라는 곳은 옛날에는 양조업이..

Japan/→ 広 島 2008.10.23

일본에서 '술'은 방구석에서.-_-;

일본은 물가가 비싸다? 아니더라, 식비나 교통비 혹은 서비스업 관련 분야는 몰라도, 이래저래 체감되는 물가가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지난 몇년간의 일본 물가 안정에 비해, 우리나라의 물가가 너무나 많이 올랐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무조껀 비싸게만 느껴졌던 일본물가... 이전에 가졌던 두려움보다는, 어떻게 하면 일본 물가에 얼른 적응할 수 있을까가 더 우선과제였다. 근데 말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다싶이 '서비스업 관련 분야' 中의 하나인 주점은... 정말 선뜻 내키지 않았었다. 아니, 그렇게 먹으면 싸겠지... 하고 싶어 찾아간 노미호다이(飲み放題)는 생각외로 상당히 비싸게 먹혔다. 1인당 1000円씩이라며 돈 만원에 아싸 가오리~를 불렀건만, 1인당 안주 2개는 시켜야 된다, 라는 규정은..

Japan/→ 広 島 20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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