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로 justin님의 포스트로 인해 이래저래 파란 스페이스의 무분별한 행위에 대한 이런저런 여파들이 거세지고 있는 듯 하다. 해당 포스트에 달린 댓글들을 찬찬히 보고 있자니, 파란의 알바들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되려 주고받은 문의메일 공개에 대한 프라이버시 얘길하는걸 보니 웃음만 나왔다. 사적인 것도 아니고, 회사측의 기밀문서도 아닌, 사용자 입장에서 보낸 문의메일에 대한 답장이 왜 프라이버시 문제가 되냐고요.-_- 또 한님 역시 같은 경우인지라 문의메일을 보내 삭제요구를 했으나 여전히 삭제되지 않은채 검색되어 출력된다는... 그러니까 메일만(!)이라는 나태한 시정조치 역시 '파란'이란 회사가 소수 누리꾼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제대로 보이는 모습이라 생각한다. 근데... 재미난 것은, 설치형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