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과일도 마찬가지겠지만, 언젠가부터 먹다가 손에 묻은 끈적끈적한 것을 싫어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예 입에 대기도 싫어진 것이다. 그렇다고 특별히 맛나다라고 생각되지도 않는데 말이다. 아이스크림 中에서도 하겐다즈나 베스킨 라빈스와 같은 브랜드 제품들은 또 왜 그렇게 비싼지 모르겠더라.-_-;;; 그러나, 가끔이나마 지나쳐야 할 때가 있는데, 지난 겨울에 우째 살다보니 한.중.일 (韓.中.日) 베스킨 라빈스를 순서대로 체험할 수 있었다. 먼저 우리 동네에 있는 이마트 안에 매장을 두고 있는 베스킨 라빈스이다. 별 다를건 없는데, 우째 한글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아이스크림이 있는 곳에나 메뉴가 한글로 적혀있을 뿐, 전체적으로보면 이게 어느 나라 베스킨 라빈스인지 구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