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류 中에 은근히 쓸모가 많은, 아니 없으면 불편하기까지 한 것이 바로 '스탬플러'(어릴 때는 호치키스라고 더 많이 불렀건만.)이다. 특히 프린트 출력이 일상활가 되고나서부터는 여러장의 문서들을 한데 묶을 때 필수품목인 것이 바로 스탬플러이다. 학생짓을 오래하다보니, 뭐 이런저런 모양의, 그리고 이런저런 크기의 다양한 스탬플러를 사용해왔건만, 언젠가 마트에서 본 Made in Taiwan 스탬플러는 가히 눈에 선할 정도로 대단했다. 뭐가? 가격이.-_-;;; 만원이 넘어가는 스탬플러는 처음 봤다. 이야... 소시적에 문구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었던 것이 Made in Taiwan 제품이었는데, (물론 96년에 대만의 문구점에 갔을 때, Made in Korea 제품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