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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 반동안의 핸드폰 사용.

우리팬 2007. 1. 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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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에 귀국해서, 12월 8일부터 핸드폰을 사용했으니 한달 반 정도 한국 핸드폰을 사용했는데, 이전에 중국에 있을 때부터 MBC의 시사프로그램 때문에 우리나라 이동통신사들의 요금책정에 치를 떨어서인지, 왠지 핸드폰에 손이가질 않더라. 사실 실질적으론 돈때문이겠지만, 괜히 '핸드폰' 그리고 한국의 핸드폰 요금에 대해 지레 겁을 먹었기 때문일테다. 가급적 핸드폰을 사용할 때에는 SMS를 이용했고, 또 집에 있을 경우에는 모(?) 사이트의 무료 SMS 보내기를 주로 이용을 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20여일 지난 핸드폰 요금은 12,000원이 약간 넘게 나오더라고. 한달이 지났고 한달 전체 요금명세서가 나왔는데... 15,000원을 넘진 않았다. 그래, 인간 승리다.-_-v 따지고보면 중국에선 내가 걸어도 통화요금이 받는 사람과 나눠서 내게되는거라 그리 부담이 되지 않았고, (물론 小灵通은 제외된다.) 또... 이용했던 요금제가 내가 있었던 南京 시내 전역의 지역할인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싸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 한국은 왠걸, 종류야 많다지만 이거원 쓸만한 요금제가 없으니.-_-+ (또 그렇게 따져보면 땅덩어리 큰 중국에선 市 전체 지역할인이 되는데, 한국은 고작 부분부분인거보면 참...~ -_-;;;) 또 중국 장기생활을 하면서 전화통화를 간단간단하게 하는 습관이 들어서인지, 전화 한통을 하더라도 가급적 3분을 넘지 않게 되었으니... 사진과 같은 결과가 나올 수 밖에. 3시간 46분 전체통화에, 발신은 고작 24분이라니.-_-+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가급적 전화는 용건만 간단히... 한국통신에 한달요금 80만원 꼴아박고나면 정신 차리게 되어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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