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江 蘇

중국 江苏省의 일반전화 임대비용 폐지관련 기사.

우리팬 2007. 2. 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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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생활을 하면서 든 비용 中에, 나름 아깝게 생각해야만 했던 것이 바로 전화비였다. 느려터졌지만 그래도 한국보단 싸다라고 생각한 ADSL 비용 月 RMB 150원에, 그리고 기본요금 25元씩... 두달에 한번씩 납부를 했는데 집에 있는 전화를 한통도 쓰지 않더라도 350元씩은 나가는 꼴이었으니... 물론 ADSL이야 반년치나 1년치 한꺼번에 내면 할인이 되는 방식도 있었으나 따로 신청하기도 귀찮았고, 또 나 다음에 들어올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유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집주인에게 건의를 하는 것도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서 말았지만, 평소 거의 수신용으로 사용하던 가정용 전화비의 기본요금은 꽤나 거추장스러운 관리비로 들어가더라고.

중국관련 뉴스를 쏟아내는 온바오의 어제자 기사로
중국 장쑤성 정협 위원 “전화 기본요금 폐지하라”가 떴다. 의견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요금이 폐지가 될지 알된지는 미지수이지만 중국인들이 생각하기엔 이 기본요금이라는게 낭비로 느껴질 수도 있다. 이유인즉, 핸드폰 요금에도 기본요금이 없다. 그러니까 수신사용료가 없다는 말이 된다. 하물며 일반전화라니... -_-+ 낼만큼 냈고, 또 일반전화 최초 설비시에도 목돈을 냈는데 왠 기본요금이냐, 아니 임대비용이냐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면 엥? 할 것이겠지만서도.

아무래도 中国电信이 국유이다보니 기사처럼 의견을 낼 순 있지만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진 않지만서도, 중국 유학시에 외주를 하는 이라면, 특히 하루 이동량이 많은 이라면, 차라리 전화 설비를 취소시켜버리고 핸드폰만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낫을지도 모른다. 매달 25元씩, 1년 2년... 모이다보면 꽤 크다. 그렁께, 외주(外住)는 차라리 기숙사에 들어가느니만 못하다. 이래저래 매달 관리비 낼 잔머리를 써야하니 원. 흠흠.


에거~ 아무리 하드 안을 뒤져봐도 제대로 된 中国电信 이미지를 못 찾겠네.-_-+ 분명 찍어놓은게 있을터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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