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날씨도 풀렸고해서, 무작정 电动을 몰고 어디로 가볼까나... 생각하다가, 이제껏 南京이란 땅에서 생활하면서 동쪽으로는 끝(?)까지 가보지 않았다는 생각에, 北京东路를 따라... 동으로, 동으로 달려가봤다. (南京에서 동쪽이면... 韩国인가.-_-+) 앗, 이 거리는... 와본 적이 물론 있다. 저 골목길만 들어가면... 이제부턴 죽어라 동으로 간거다. 달마다 동쪽으로 간 까닭은 있었겠지만, 내가 동쪽으로 간 이유는 없다. 그냥 열라 가본거다.
지금 내 电动에는 두가지 악세사리가 장착되어 있다. 하나는 일반건전지로 밝히는 자전거용 전등이고, 또다른 하나는 나침반 겸 자전거벨이다. 이제껏 어디가 동서남북인지 별 다른 생각없이 살아왔으나, 이제는 최소한 내가 어느쪽으로 가고있는가는 알 수 있다.-_-v 뭐, 은근히 재미난다. 소시적에 처음 나침반을 접했을 때 신기했던 그 기분 그대로......
한시간 정도 달렸던가... 허허... 동쪽으로 더 나갈 수가 없었다. 이유인 즉,
우째 다른 자전거들도 다른쪽으로 간다고 했다. 아마 저 도로 따라올라가면 고속도로로 빠지는 길이 나올꺼다. 흐
흐... 그러나, 살포시 북쪽으로 핸들을 돌렸다가, 죽어라 다시 동쪽으로 달렸다지비... 간만에, 다섯시간 가량을 쉴새없이 달렸더니... 히쁘가 더 얼얼하더니만.-_-+
우째 다른 자전거들도 다른쪽으로 간다고 했다. 아마 저 도로 따라올라가면 고속도로로 빠지는 길이 나올꺼다. 흐
흐... 그러나, 살포시 북쪽으로 핸들을 돌렸다가, 죽어라 다시 동쪽으로 달렸다지비... 간만에, 다섯시간 가량을 쉴새없이 달렸더니... 히쁘가 더 얼얼하더니만.-_-+
원문 포스트 : 2006/03/0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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